정신을 차려 보니 물이 가득 찬 수조가 보인다. 수조 안에는 오렌지들이 물 위에 떠다닌다. 센서를 눌러야만 문이 열리는데, 수조안에는 전기가 흘러 감전을 피하지 못한다. 떠다니는 오렌지를 손으로 눌러 봐도 놓는 순간 다시 떠오른다. 오렌지를 가라앉혀 센서가 눌리게끔 해야한다. 어떻게 해야할까?
그는 여행의 도중 잔을 들어올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순간, 그는 뒤통수를 둔기로 강하게 얻어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그곳엔 아무런 둔기도 남아있지 않았다.
여행 가방과 옷가지가 사라져 겉보기엔 평범한 가출처럼 보이는 사춘기 남학생의 방. 하지만 형사는 누군가 가출로 위장해 아이를 납치했다는 사실을 즉시 눈치챘다. 범인이 놓친 결정적 단서는 무엇이었을까?